안녕하세요. 오늘의 투자 아이디어는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관련주입니다.
국내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수혜를 받는 주식 종목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수익을 보며 마냥 부러워하기 보다 우리는 그렇다면 다음 수혜 종목은 무엇이 될지 공부해봅시다.
오늘은 2021년 10월 15일 개봉을 앞둔 넷플릭스 '마이네임' 관련 주식종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은?
2021년 10월 15일 개봉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침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배우 한소희의 스타일 파격 변신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외 박희순, 안보현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의 꿀 조합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또한 '인간 수업'을 제작한 김진민 감독의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 누아르 작품으로 밀도 높은 드라마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확진자 동선과 마이네임 제작 스태프와의 동선이 겹쳐 촬영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제작이 마무리되어 다음 달 15일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국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표되는 새로운 작품이라 시청자들의 반응도 굉장히 뜨거운 상황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관련주
1.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204630)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에서 제작했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최근 180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증시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3,130원에 주가가 마감되었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드라마의 인가가 기대한 만큼 파급력이 있다면 충분히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이네임 공식 예고편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최근 가장 핫한 오징어 게임이 예고편 공개 후 3주 만에 280만 건 수준임을 감안하면 그 속도와 유사하거나 더 빠른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으로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
콘텐츠 흥행 기대와 더불어 180억 원가량의 자금조달을 통해 기업의 재무부담도 일부 덜어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175억 2,500만 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했으며, 자금의 대부분은 신사업과 본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조달자금 중 107억 원 정도를 투입하여 제주도에 산타클로스 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빌리지를 소속 연예인과 연계한 드라마 촬영 장소, 관광명소로 조성하여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완공 목표는 2022년 7월입니다.
콘텐츠 제작 이외에도 아이돌 연습생 교육 시스템과 같은 배우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엔터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사진 및 영상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될 계획으로 프로필 사진이나, 영상 촬영 등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관련주
2. 에스엘 바이오닉스(214310)
다소 생소하실 수 있으나 에스엘바이오닉스(구, 세미콘라이트)는 21.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최대주주입니다. 당사는 LED Chip 등을 설계, 개발,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 2020년 12월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고 공시되었으나 사명 변경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사 자체의 투자 매력도는 높지 않으나, 마이네임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주가에도 변동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네임 관련주
3. 넥스턴바이오
넥스턴바이오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자회사로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넥스턴바이오의 지분을 18.97%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산아클로스는 바이오신사업도 진행을 이어가고 있는데, 넥스턴바이오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넥스턴바이오는 국내외 제약사들과 기술협약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넥스턴바이오의 해외 자회사인 '로스 비보 페라퓨틱스'가 세계적인 당뇨치료제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해외 자회사 로스비보는 또한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기밀유지 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의 '통화 동바우' 제약과도 MOU를 맺는 등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유수의 제약사와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된 신약은 제2형 당뇨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부작용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신약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 분야는 확률이 높지 않지만,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신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가의 변동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10월 15일 넷플릭스 개봉 예정인 마이네임 관련주를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오징어 게임, D.P 등의 영향으로 일부 종목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국내 콘텐츠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흥행을 지켜봐야겠습니다.
본 콘텐츠는 단순 정리 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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